대중교통 할인, 기후동행카드 vs K-Pass 비교 (1편)

대중교통 이용횟수 & 주 이용 노선에 따라 유리한 할인카드를 선택하자!

알뜰교통카드, K-pass, 기후동행카드 등 요즘 대중교통 할인 혜택받을 수 있는게 많죠?

일반 신용카드 중에서도 교통비 할인되는 것들이 많은데, 과연 도움이 되는건지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.

지금부터 꼼꼼히 따져보고,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꿀 Tip 전수하도록 하겠습니다!

선결제 후 무한사용! 월 8만원 이상 사용하는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"기후동행카드"

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(지하철, 버스),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에요.

24년 1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예정이고, 이용자의 만족도/민원을 반영해 운영 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해요.

62,000원은 지하철+버스 대중교통 무제한이고, 65,000원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따릉이도 이용 가능하답니다.

저는 서울에서 따릉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, 3천원만 추하면 부담없이 무제한 사용가능하니 큰 혜택인 것 같아요!

참고로, 월 정기권을 구매하고 모두 사용하지 못할 경우 잔액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도 있어요.

환불: 사용기간 만료 전(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)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가능
(환불액 : 카드충전금 – 대중교통 실 사용액 – 수수료 500원)

안타깝게도... 아직 iOS 기반 휴대전화는 모바일카드 이용이 불가해서 실물카드를 발급해야 해요.

실물카드 발급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면 쉽게 발급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어요.

기후동행카드는 시범 단계로 아직 서울 교통망에 집중되어 있어요, 그래서 꼭 사용 가능한 버스/지하철 노선이 평소에 사용하는 동선과 맞는지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답니다.

자세한 노선 조회는 아래 링크에서 검색이 가능하니, 들어가서 한번씩 살펴보시길 바래요.

서울시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,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.

청년혜택이 있어 만19세~39세(1984.1.1. ~ 2005.12.31. )의 경우 출생지 제한 없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.

일반권보다 각각 7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고, 시범사업이 끝난 뒤에는 환급도 받을 수 있어요. 지금은 일반권만 구매가능하지만, 본사업 개시시점인 7월 이후에 환급받을 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구매해서 사용하면 됩니다.

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 한해, 다양한 문화혜택도 제공하고 있는데요. 아직은 그 혜택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추후 본사업 이후에는 대중화를 위해서 더 많은 문화공연 할인이 제공되길 기대해 봅니다~!

지금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알아봤는데요, 아직 서울시 대중교통망에만 혜택이 국한되어 있는게 아쉽지만..

시범 기간동안 활발한 이용을 통해 같은 사업이 경기/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!!

다음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외 다른 대중교통 할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공유 드리겠습니다~

현생 휴게소 (Rest Area for Real life)